23년 봄_제주도여행_구좌 숙소 추천_까만돌멩이

 까 만 돌 멩 이 

 
주소 : 제주 제주시 구좌읍 계룡길 32
전화  : 010-4908-2855
주차 : 숙소 앞에 주차장이 있음. 
조식 : 가능 
 

 

 
 
23년 봄여행으로 다녀왔던 제주도 숙소. 
1월에 갑자기 잡은 여행 일정에 가장 고민이 많았던 숙소. 
 
 
내가 원했던 제주도 숙소의 체크사항 

• 제주도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돌담집 민박.
• 아이와 함께이니 독채니 개별공간 
• 무조건 청결 
• 조식
• 가족사진을 찍을지도 모르니 셀프로 찍기 좋은 위치 (사려니숲길, 비자림) 

 
 
제주도 동쪽의 위쪽에 자리하고 있는 구좌는 처음으로 숙소를 잡은 곳인데, 
내가 원하던 체크사항을 모두 만족하는 곳이었기에 선택했다. 
 
다행히 사려니숲길, 비자림과 가까운 위치였고 
사진으로 보아 돌담집이고 조식이 나오는 민박집에, 후기도 좋았다. 
그리고 후기에 다들 청결하다고해서 아이와 함께 하기 적합하다고 생각해서 예약을 했다. 
 
회사 복지포인트로 예약을 할 수 있어서 숙박 사이트에서 포인트 결제로 예약을 했지만 
나중에 또 방문 하게 된다면 개별로 연락해서 예약을 잡는 게 금액적으로 이득이니 그렇게 할 것 같다. 
 
 

까만돌멩이 위치 

제주도 평대해변과 매우 가까운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 까만 돌멩이는
제주도 공항에서 약 50분 정도 걸린다. 
 
 
 

까만 돌멩이 숙소시설

여행 첫날, 저녁 비행기로 도착한 똑순이 아빠를 태우고 가느라 저녁 늦게 도착한 숙소. 
 
몸도 마음도 피곤했지만 숙소에 도착하는 순간, 
포근하고 청결한 숙소 상태에 피곤함이 싸악 - 풀렸다. 
 
까만 돌멩이는 4개의 건물로 이루어진 민박. 
 
1. 사장님 가족의 집 
2. 2-3인이 묵을 수 있는 1,2호 방 
3. 1-2인이 묵을 수 있는 3,4호 방 
4. 카페 
 
그리고 잔디밭이 있는 마당. 
 

 
 
 
밤에도 예쁜 숙소. 
 

 
 
2호 방 내부 
 
포근한 침대와 3인이 지낼 방이라 침대 옆에 내어주신 1인 침구. 
내부 청소상태며 이불 상태 모두 아이와 함께하기에 만족할 정도로 청결하고 포근했다. 
 
 
마샬 스피커와 곳곳에 잘 자리 잡은 조명과 소품들. 

 

 

 

흔들의자와 발 받침대도 있어서 휴식하기에도 좋았고, 
사진을 못 찍은 것이 아쉽지만 흔들의자 앞에는 옷을 걸 수 있는 옷걸이와 벽면 행거, 
빨래 건조대까지 있고 큰 창이 있어서 답답함 없이 지낼 수 있었다. 
 

 

 

그리고 호텔 화장실만큼 만족스러웠던 화장실과 샤워실. 
매 일 깨끗하고 포근한 하얀색의 수건을 넉넉하게 챙겨주셔서
마지막 날에는 안 받아와도 될 정도로 섬세하게 챙겨주신 사장님 부부. 
 
똑순이도 3박 4일이라는 처음으로 한 긴 여행에 편안하게 지내주었다. 

 

 

 

까만 돌멩이 조식

 
조식을 먹는 곳은 까만돌멩이 카페. 
 
조식은 전 날에 미리 신청을 할 수가 있는데, 우리 가족은 3박 4일을 이곳에서 지낼 예정이고 
이 곳 조식이 그렇게 맛있다는 후기가 있어서 3일 모두 신청을 했다. 
방 별로 먹는 시간은 30분 간격으로 정해져 있어서 미리 안내해 주신 시간에 카페로 가면 된다. 
 
첫날 저녁 늦게 체크인을 한 바람에 숙소의 다른 곳은 못 보았는데, 
둘 째날 아침 조식을 먹으러 카페에 가니 비 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취행 저격하는 음악과 함께 섬세하게 배치된 소품들,
깔끔하게 잘 꾸며진 카페 창문으로 보이는 잔디밭과 돌담을 보고 있으니 
내가 제주도에 오랜만에 왔구나를 실감하며 맛있는 조식을 즐길 수 있었다. 
 
세 번의 조식 모두 만족스러웠는데, 
입 짧은 똑순이가 조식을 본인 의지로 매우 맛있게 먹어서 더 만족스러웠다. 
미리 잘 준비해 놓으신 테이블 세팅도 만족스러웠으며 
조식을 정갈하게 맛있게 내어주셔서 먹기 전부터 환대받는 기분이었다. 
먹을 때도 만족스러웠던 것은 물론이고, 
조식을 먹으면서 일정에 관해 조언 주시는 것들이 아주 감사하게도 매우 유용했다. 
 

 

 
 
1번째 조식_야채, 햄, 치즈 샌드위치와 수프.

 
 
2번째 조식_견과류가 올라간 몬테크리스토와 야채샐러드. 

 
 
3번째 조식_ 참치김치 주먹밥과 어묵탕. 

 

 

 

까만 돌멩이 주변 

지인들에게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것으로 망설임 없이 말할 수 있었던 것! 
바로 여행 셋째 날, 오전 일정과 점심을 먹고 오후 내내 숙소 주변에서 즐긴 것! 
 
까만 돌멩이 마담에 곳곳에 아이가 즐길만한 것들이 많이 있었다.
잘 꾸며진 잔디밭에 있는 의자들과 해먹은 똑순이가 좋아할 요소들이었고 
마당 언덕에 올라가면 바로 보이는 평대해변이 있어서 보기도 좋았지만 걸어서 산책하는 시간이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까만돌멩이 주변 맛집 

 
여행 셋째 날, 평대해변을 산책하고 이른 저녁으로 들렸던 #톰톰카레 
까만 돌멩이에서 걸어서 3-5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한 곳이라 그냥 들어갔는데 
이효리 님도 다녀간 찐 맛집이었다. 만족스러웠던 음식과 짜이. 
 

 
 
 
 
이 외에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맛집과 카페가 많았다.
사실 까만 돌멩이 바로 앞에 #말젯문이라는 식당이 있었는데.....
이곳은 예약제로 운영되는 곳이고 예약을 할 수가 없었다....... 
 
다음에 계좌를 간다면 까만 돌멩이에 묵으면서 이 주변을 온전히 즐기고 싶을 정도였다.